언젠가부터 삼겹살을 먹을때 탄 부위를 잘라서 먹는게 유행이 된거 같은데
정말 탄 부위만 잘라내면 몸에 괜찮을까?
일단 왜 몸에 나쁘다는 건지 잠깐 살펴보면
벤조피렌이란 모든 유기물(생물체)가 불완전 연소하면서 생기는 화학 물질
벤젠 고리가 5개 모인 것이 벤조피렌. 1급 발암 물질로 지정되어 있다.
머 쉽게 말하자면 일단 머라도 태우면 나온다는 것이다.
유독 삼겹살만 까이는 이유가 대중적이기도 하고 숯불 자체가 불완전 연소를 하기 때문이다.
보통 돼지는 기생충이 위험하다고 이 정도까지 익혀 먹는데 일단 탄 부위에서 벤조피렌이 발생하는 건 맞지만
하나 빼먹고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지방이 녹는 온도가 대략 50도라는 것이다.
즉 발생한 벤조피렌이 기름때문에 골고루 분배가 되는 것
고로 탄 부위만 자른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벤조피렌을 먹기 싫다면 삼겹살을 먹지 말아야 한다.
근데 더 문제는 이 연기인데. 이 연기에도 벤조피렌이 포함되어 있다. 사실 입으로 먹으면 위에서 효소 때문에
벤조피렌이 어느정도 걸러지는데 폐로 들어가면 그대로 노출이 된다. 이건 삼겹살뿐만 아니라 머든 태우면
다 생기는 일.. 심지어 나무를 태워도 생긴다. 그냥 연기는 안 좋다고 생각하면 될일.
그럼 벤조피렌은 어떤 식품으로 부터 얼마나 나올까?
ug /kg = ppb
사실 이것뿐만이라 모든 열을 가하는 제품에서 발생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심지어 커피 , 한약재 만들때 조차도..
하지만 이것이 얼마나 나쁜지 간접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담배 한개피가 직접 흡연시 20~40ug.
간접 흡연시 68-136ug정도 발생하니. 무려 삼겹살의 20~130배의 발암 물질이 발생하는 것이다.
삼겹살 탄거 실컷 잘라 먹고 뿌듯해하면서 나오는데 지나가는 담배 연기 한방에 나가리 된다는 이야기
실제 쥐를 통한 실험에서 체중 1KG당 100mg단위 정도로 주입해야 장애가 생긴다고 하니 생각보다
벤조피렌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볼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이 벤조피렌에 무딘 것은 아니니 이왕 먹어야 된다면 조절해서 먹던지 피하는게 상책인듯 하다.
직관적으로 피하고 싶으면
1. 불완전 연소를 피한다. ( 숯불 등 . 가스불은 완전연소에 가깝다.)
2. 식물이나 동물을 태워서 나오는 연기를 피한다.
3. 기름 많은 음식에 열을 가하는 음식은 피한다.
그냥 먹고사는게 편할지도...
출처 : http://m.cafe.daum.net/ssaumjil/LnOm/1661485?svc=topR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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